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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후 이민, 어떤 나라가 조건 쉬울까? 나이가 걱정된다면 이 나라들을 주목하세요

by Go혜 2025.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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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20~30대에만 이민을 고려하는 줄 알지만,
실제로 40대 이후, 심지어 50대에도 현실적으로 이민을 준비하는 사례는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다만, 연령이 높을수록 이민의 진입장벽이 올라가는 건 사실이죠.
점수제 이민의 경우 나이 점수가 깎이고, 취업 이민도 경쟁이 치열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나이 제한이 상대적으로 유연하거나, 중장년층에게 유리한 이민 제도를 운영 중인
이민 친화 국가 TOP 5를 소개해드립니다.


1. 캐나다 – 나이 불이익 있지만 루트는 여전히 다양

캐나다는 **점수제(Express Entry)**를 운영하고 있어
나이가 많아질수록 기본점수는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그걸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루트가 존재합니다.

 

특히 주정부 이민(PNP) 또는 지역 이민 프로그램(RNIP, AIPP)
점수가 낮아도, 고용주 오퍼나 지역 정착 의사만 있어도
40~50대 지원자에게도 문이 열려 있습니다.

 

또한 유학 후 이민 루트도 여전히 유효하며,
중장년층 컬리지 진학 → 취업 → 영주권 패턴도 실제로 많습니다.

 

장점:

  • 다양한 이민 루트 존재
  • 배우자 및 자녀 동반에 유리
  • 졸업 후 취업비자 + 영주권까지 연결 가능

단점:

  • EE 시스템에서는 나이점수 불리 (40대는 -15점 이상)
  • 영어 점수는 필수

2. 뉴질랜드 – 고용 기반 이민 루트에 기회 있음

뉴질랜드는 최근 몇 년간 기술이민 제도 개편을 거치며
점수제보다는 고용 제안(잡 오퍼) 중심의 이민 정책으로 전환 중입니다.

즉, 나이보다는 직업군과 고용 여부가 더 중요하다는 뜻이죠.


특히 요리사, 간호조무사, 용접공, 목수, 전기기술자 등
숙련 기술자들에게는 나이 제한 없이 영주권 루트가 열려 있습니다.

 

또한, 배우자 동반 취업비자자녀 무료 교육 혜택도 있어
가족 단위 이민을 고려하는 40대에게 매우 유리한 국가입니다.

 

장점:

  • 특정 직종에 한해 나이 제한 무시 가능
  • 고용 기반이라 점수제 부담 적음
  • 영어 점수 CLB 5~6 수준이면 가능

단점:

  • 잡 오퍼 확보가 관건
  • 일부 직종은 현지 자격증 요구

3. 조지아 – 무비자 장기 체류 + 자영업 등록만으로 가능

조지아는 전통적인 이민국가는 아니지만,
최근 몇 년간 디지털 노마드, 프리랜서, 조기은퇴자 등에게 인기 급상승 중입니다.

 

특히 한국인은 1년 무비자 체류 가능,
그 안에서 간단한 자영업자 등록 + 세금 납부만으로 장기 거주 허가 취득 가능하다는 게 핵심입니다.

 

나이 제한, 경력, 학력 조건이 없고
온라인 소득만 있어도 체류 연장 가능하기 때문에
퇴직 후 유럽 생활을 꿈꾸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됩니다.

 

장점:

  • 무비자 1년 → 장기 거주 전환 가능
  • 나이, 경력, 학력 조건 없음
  • 유럽과 아시아 중간, 저렴한 생활비

단점:

  • 의료 인프라 및 교육 시스템은 제한적
  • 정통 이민 루트보단 장기 체류 중심

4. 포르투갈 – 은퇴자 & 온라인 소득자 대상 장기 거주 비자

포르투갈은 중장년층에게 유리한 D7 비자(비근로 소득 기반 거주 비자) 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비자는 연금, 월세 수익, 온라인 소득 등 ‘정기적 수입’이 있으면 가능하며
직업 유무와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합니다.

 

만 40세 이상이라면 은퇴는 아니더라도,
부동산 수익, 투자 수익, 디지털 노마드 수익 등으로
자격을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거주 5년 후엔 영주권 또는 시민권 신청 가능,
유럽 내 이동 자유도도 보장되기 때문에
중장기적 해외 정착을 생각하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됩니다.

 

장점:

  • 나이 제한 없음
  • 비근로 소득만 있어도 비자 가능
  • 시민권까지 연계 가능

단점:

  • 월 1,000유로 이상 수입 증빙 필요
  • 현지 주소 및 계좌 필요 (입국 전 준비 필요)

5. 멕시코 – 소득 기반 임시 거주 → 영주권 루트

멕시코는 조건이 까다롭지 않은 소득 기반 임시 거주 비자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 + 정기적 소득이 있는 경우,
노동 비자 없이도 임시 거주비자(1년~4년) 신청이 가능합니다.

 

거주 4년 후에는 영주권으로 전환할 수 있고,
가족 동반도 허용되며 생활비도 매우 저렴합니다.

 

나이 제한이 없고, 인터뷰나 까다로운 심사 없이
영문 잔고 증명이나 소득 명세서만으로도 신청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장 현실적인 중장년층 이민 국가 중 하나로 꼽힙니다.

 

장점:

  • 낮은 진입 장벽, 간단한 서류
  • 월 2,500~3,000달러 소득 증빙만으로 가능
  • 현지 물가 저렴, 기후 온화

단점:

  • 영어 사용률 낮음 (스페인어 기본 회화 필요)
  • 의료 시스템 및 치안 이슈 일부 지역 존재

 

40대 이후 이민을 꿈꾸는 것은 절대 늦은 게 아닙니다.
중요한 건 ‘젊은 점수’가 아니라, 준비된 전략과 정보’예요.

 

오늘 소개한 나라들은
나이보다는 직업, 소득, 지역 정착 의지 등을 중요하게 보는 시스템을 운영 중입니다.


꼭 영주권만이 아닌, 장기 체류 → 정착 → 영주권 전환의 흐름도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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