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가도 비싸고, 환율도 오르고,
해외여행은 여전히 먼 이야기처럼 느껴지시나요?
하지만 놀랍게도,
2025년 지금 이 시기에
항공권과 숙소까지 합쳐 30만 원 이하로 가능한 해외여행지가 꽤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저도 직접 검색하고, 커뮤니티 후기와 항공사 특가 캘린더까지 참고해
진짜로 다녀올 수 있는 '가성비 해외여행지' 5곳을 정리해드립니다.
짐만 싸면, 이번 주말이라도 떠날 수 있는 리얼한 리스트입니다!
1. 일본 기타큐슈 – 왕복 9만 원, 숙소 2박 14만 원대
2025년에도 여전히 가장 저렴하게 갈 수 있는 해외는 일본입니다.
특히 기타큐슈 공항은 LCC(저가항공) 특가가 자주 뜨고,
후쿠오카보다 관광객이 적어 숙소 가격도 저렴합니다.
실제 가격(2025년 5월 기준):
- 왕복 항공권: 약 9만 원 (진에어/티웨이 특가 기준, 인천 출발)
- 숙소: 1박 7만 원 이하 비즈니스 호텔 다수
- 총합: 약 23만 원
여행 포인트:
- 기타큐슈 시내 쇼핑 + 모지코 레트로 항구 거리 산책
- 인근 벳푸/유후인 당일치기 가능 (JR 열차 연결 우수)
- 일본 특유의 조용한 도시 분위기, 식사물가 저렴
TIP:
주말보다 월~수 출발 특가 항공권이 많음.
숙소는 일본 현지 예약 사이트(라쿠텐, Jalan)에서 더 저렴한 경우 있음.
2. 대만 타이중 – 왕복 11만 원, 숙소 2박 15만 원
대만도 여전히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는 대표 여행지입니다.
특히 수도 타이베이보다 중부에 위치한 타이중은
사람도 적고 물가도 낮으며, 예쁜 풍경과 도시 감성이 공존하는 곳이에요.
실제 가격(5월 기준):
- 항공권: 왕복 11만 원 (에어아시아, 타이거에어 등 김포/부산 출발)
- 숙소: 3성급 호텔 1박 7만 원 전후
- 총합: 약 26만 원
여행 포인트:
- 타이중 레인보우 빌리지, 가오메이 습지 일몰
- 펑자 야시장 먹방
- 고속열차로 타이난, 타이베이 접근도 쉬움
TIP:
에어아시아는 부산 출발 노선이 더 저렴.
숙소는 도미토리 말고도 개인실 기준 이 가격 가능.
3. 베트남 하노이 – 왕복 13만 원, 숙소 2박 12만 원
동남아 중에서도 물가가 가장 안정적인 베트남.
하노이는 수도임에도 불구하고 항공권과 숙소 모두 저렴합니다.
2025년 현재도 특가가 자주 풀리는 노선 중 하나예요.
실제 가격:
- 항공권: 왕복 13만 원 (비엣젯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 등)
- 숙소: 현지 3성급 호텔 2박 12만 원
- 총합: 약 25만 원
여행 포인트:
- 하노이 구시가지 올드쿼터, 성 요셉 성당 산책
- 쌀국수, 반미, 에그커피 등 로컬 음식 천국
- 하롱베이 투어 연계 가능 (추가 비용 10만 원 내외)
TIP:
하노이는 도보 여행에 최적화된 도시.
도시 전체가 천천히 걷기에 좋아요.
4. 중국 칭다오 – 왕복 10만 원, 숙소 2박 14만 원
중국은 멀고 어렵게만 느껴지지만, 칭다오는 예외.
2025년 3월부터 재개된 LCC 노선 덕분에
서울~칭다오 왕복 항공권이 거의 일본 수준 가격으로 풀리고 있어요.
실제 가격:
- 항공권: 왕복 10만 원 (춘추항공, 산동항공 기준)
- 숙소: 신시가지 1박 6~7만 원 수준
- 총합: 약 24만 원
여행 포인트:
- 해안가 산책로 + 독일 조계지 건축물 풍경
- 칭다오 맥주박물관 투어 + 해산물 로컬시장
- 저렴한 쇼핑과 리조트식 숙박 가능
TIP:
비자 면제 정책으로 무비자 가능 여부 사전 확인 필수.
공항-시내 교통 편리 (공항버스/지하철)
5. 필리핀 클락 – 왕복 14만 원, 숙소 2박 13만 원
보라카이, 세부는 비싸지만
클락은 여전히 ‘가성비 동남아’의 대표 주자입니다.
한국에서 4시간 이내 비행,
기본 리조트 숙박 포함해도 총예산이 30만 원 언더 가능!
실제 가격:
- 항공권: 왕복 14만 원 (제주항공/진에어 특가 기준)
- 숙소: 수영장 포함 리조트 2박 13만 원
- 총합: 약 27만 원
여행 포인트:
- 풀빌라/리조트 가성비 뛰어남
- 온천, 마사지, 간단한 액티비티까지 포함 가능
- 쇼핑센터, K-식당 밀집 → 초행자도 편함
TIP:
무계획 힐링 여행에 최적.
인천 기준 오후 출발/저녁 귀국 스케줄 많아 연차 안 써도 가능!
지금 당장 떠나도 괜찮은 해외여행지 TOP5
기타큐슈 (일본) | 약 23만 원 | 진에어, 티웨이 | 조용한 도시 여행, 빠른 이동 |
타이중 (대만) | 약 26만 원 | 에어아시아 | 먹거리+감성 도시 혼합 |
하노이 (베트남) | 약 25만 원 | 비엣젯항공 | 동남아 특유 감성+저렴함 |
칭다오 (중국) | 약 24만 원 | 춘추항공 | 도심+해안 경치 조화 |
클락 (필리핀) | 약 27만 원 | 제주항공 | 리조트 힐링, 가성비 최고 |
해외여행은
“1년에 한 번 큰마음 먹고 떠나는 특별한 일”이 아니라,
잘만 찾으면 일상 사이에 훅 떠날 수 있는 생활형 힐링이 될 수 있어요.
2025년 현재,
고물가 시대에도 여전히 30만 원 이하로 다녀올 수 있는 해외가 있다면,
그건 정말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할 타이밍이죠.
지금 내 마음이 조금 지쳤다면,
카페 대신 공항으로 향해보는 것도
아주 좋은 리셋이 될지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