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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영주권 취득 절차 한국인에게 유리한 방법은?

by Go혜 2025.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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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관심 갖고 계신 호주 영주권(퍼머넌트 비자) 취득 방법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호주는 여전히 이민자 친화적인 국가로 꼽히며,
기술직 부족 문제와 지역 인구 분산 정책 덕분에
한국인에게도 현실적인 이민 루트가 열려 있는 나라예요.

 

하지만 호주 이민은 종류가 너무 많고 복잡해서
처음 접하는 분들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실 수 있죠.


그래서 오늘은 호주 영주권 절차를 단계별로 나누고,
특히 한국인에게 유리한 비자 루트 중심으로 알려드릴게요.


1. 호주 영주권이란?

호주 영주권(Permanent Residency, PR)은
시민권은 아니지만, 시민과 거의 동일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비자입니다.


의료보험(Medicare), 공공교육, 사회복지 일부 혜택이 주어지고
5년 내 재입국 허가권이 포함되어 있어 자유로운 해외 이동도 가능해요.

 

또한 일정 기간 거주 및 납세를 하면
호주 시민권 신청 자격도 갖출 수 있습니다.


2. 기본 취득 절차 요약

호주 영주권은 보통 아래의 절차를 따릅니다.

① 점수 기반 이민 시스템 이해
– SkillSelect 시스템에서 65점 이상 득점 필요
– 점수 항목: 나이, 영어 성적, 학력, 경력, 배우자 조건 등

 

② 기술 심사(Skill Assessment)
– 해당 직종 관련 자격증, 경력 등을 평가
– 직종마다 지정된 심사 기관 있음

 

③ 영어 시험 준비
– 보통 IELTS, PTE, TOEFL 등으로 가능
– 기술이민은 IELTS 6.0 이상 필요 (높을수록 가산점)

 

④ EOI 제출 (Expression of Interest)
– 이민성 사이트에 자신의 정보를 등록
– 주정부나 연방정부로부터 초청(Invitation) 대기

 

⑤ 초청 후 정식 비자 신청
– 관련 서류 제출, 신체검사, 범죄기록조회 등
– 심사 후 영주권 승인


3. 주요 영주권 비자 유형

호주 이민 시스템은 비자 종류가 정말 많지만,
한국인에게 특히 유리한 비자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기술이민 (Skilled Independent Visa – Subclass 189)

  • 점수제로 운영되며, 주정부 스폰서 없이 신청 가능
  • 직종은 ‘호주 이민 기술직 리스트’에 포함되어야 함
  • 가장 이상적인 영주권 루트지만, 경쟁률이 높고 점수 커트라인이 올라가는 추세

TIP: 2025년 기준, 189비자는 최소 85점 이상이 되어야 안정권


② 주정부 스폰서 기술이민 (Skilled Nominated Visa – Subclass 190)

  • 각 주정부에서 필요로 하는 직종에 지원 가능
  • 주정부로부터 ‘Nomination(지명)’을 받으면 추가 5점 가산
  • 189보다 상대적으로 문이 넓고 승인률 높음

유리한 주 예시:

  • NSW (뉴사우스웨일스): IT, 간호, 회계
  • SA (남호주): 요리사, 용접공, 농업
  • TAS (태즈메이니아): 졸업생, 저점수자 대상 지원 가능

③ 지방 지역 기술이민 (Skilled Work Regional Visa – Subclass 491)

  • 지방도시 정착 조건 + 주정부 스폰서
  • 신청 시 15점 가산, 체류 후 영주권 전환 가능
  • 491 비자로 3년 이상 지방 지역에서 거주 & 일하면
    영주권(Subclass 191) 신청 가능

한국인 유리 조건:

  • 요리, 제과제빵, 간호, IT 관련 경력자
  • 지방 주에서 학위 이수자 (TAFE 등)

4. 한국인에게 유리한 방법 TOP 3

1) 유학 후 기술이민 루트 (TAFE + 485 + 190/491)

호주 내에서 2년 이상 학위 과정을 마치고
졸업 후 취업비자(485)로 경력 쌓은 뒤 기술이민 지원하는 루트는
가장 안정적이고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예:

  • 요리학과 2년 수료 → 485비자 취득 → SA에서 190 신청

2) IT 전공자 + 영어 고득점 조합 (189 or 190)

IT 직군(예: Software Engineer, Analyst Programmer 등)은
기술심사 통과가 쉽고, 영어만 받쳐주면 고득점 가능

PTE나 IELTS 8.0 이상이면
단기간에 85~90점 확보도 가능합니다.


3) 간호, 조리, 용접 등 숙련직 경력자

손기술 기반 직종은 항상 수요가 높고, 점수 요건도 유리합니다.
현지 자격증이나 경험이 없어도
국내 경력 + 기술심사로 커버 가능해요.

특히 **남호주(SA), 퀸즐랜드(Qld)**는 이 분야에 적극적입니다.


5. 자주 묻는 질문

Q. 영어 성적 없으면 신청 못하나요?
→ 기본적으로 필요합니다. IELTS 기준 6.0 이상부터 가산점 시작.

Q. 배우자 점수도 중요하나요?
→ 네. 배우자의 영어, 학력, 경력에 따라 가산점 발생합니다.

Q. 워홀 후 바로 영주권 신청할 수 있나요?
→ 대부분은 어렵지만, TAFE 진학 → 취업 → 기술이민 루트 활용 가능성 있습니다.

 

호주 영주권 취득은 단기전이 아니라 중장기 계획이 필요한 프로젝트입니다.


하지만 명확한 시스템이 갖춰져 있고,
꾸준히 수요가 있는 직종을 중심으로 준비하면
한국인에게도 충분히 현실적인 목표가 될 수 있어요.

 

오늘 소개한 비자 루트와 전략을 참고해서
본인의 전공, 경력, 목표에 맞는 방향으로 설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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